풍경들의 모티브에 관한 파리 커스토디아 재단의 전시
커스토디아재단(Fondation Custodia)의 전시 « 모티브에 관해서. 야외에서 그리기 1780-1870 » [Sur le motif. Peindre en plein air 1780-1870]는 풍경을 담은 회화들을 하늘, 구름, 나무, 파도, 바위, 화산, 폐허, 야외에서 그리는 모습 등등 모티브별로 모아놓았다. 커스토디아재단에서 지금까지 본 전시들은 항상 자료를 잘 모으고 정리해 놓은 전시들이었다. 또한 정리가 잘 된 카탈로그를 항상 준비해둔다. 2022년 4월 방문했고 촬영했다.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구글 포토 사진을 정리한다. 렌즈가 깨진 핸드폰으로 찍어서, 사진에 검은 점이 있다. 카미유 코로의 회화 도구 상자로부터 시작. John Constable (1887-1837), Etude ..
2023. 4. 21.
렘브란트의 '목욕하는 밧세바'에 담긴 렘브란트의 사적인 이야기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1669)는 일찍이 예술가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삶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야경'을 마무리할 무렵, 연인, 어머니, 누이를 연달아 잃었었다고 하고, 또한 이 그림으로 그는 스캔들에 휩싸였다고한다. "열병식이 되었어야 할 그림이 무질서한 산책, 전쟁을 패러디하는 풍자화같이 되었다"며, 비판을 받았다고 한다. 그 뒤로도 스캔들이 이어졌는데, 이번엔 사적인 스캔들이었다고 한다. 남겨진 아들 티투스를 돌보기 위해 고용했던 젊은 여성들이 원인이되었고, 그 중 헨드리케 스토펠스는 누드로 포즈를 취해주었었고, 이것은 당시 누드가 금지되었었던 청교도 국가 네델란드에서 '도덕주의자'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었나보다. 루브르박물관에 걸려있..
2023.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