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를 쓰지 않은 조르주 페렉의 《실종(La Disparition)》 한 부분, ㅓ를 쓰지 않고 번역 테스트(제미나이)
(조르주 페렉의 실종(La disparition) 한 부분을 제미나이에게 번역시킴. 'e'를 빼고 쓴 프랑스어 텍스트를 'ㅓ'를 빼고 한국어로 번역.) "안통 부아유, 잠 이루지 못하다. 불 밝히다. 자즈 시계, 12시 20분 가리키다. 깊이 한숨 쉬다. 침상 위 앉다. 목 받침대 의지하다. 책 잡다. 책장 가르다. 읽다. 하지만 혼란 가득한 글 속, 뜻 모를 말 앞 자꾸 막히다.책 놓다. 씻는 곳 다가가다. 마른 옷감 물 묻히다. 이마, 목 닦다.맥박 가쁘다. 몸 달아오르다. 작은 창 열다. 밤하늘 바라보다. 날씨 참 따스하다. 시외 마을 속 나직이 깔린 소리 올라오다. 종소리, 장례 종보다 가늘고, 경보 종보다 나직하며, 큰 종보다 깊은 울림. 가깝다, 삼 회 울리다. 생마르탱 운하 위, 슬픈 물결..
2026. 10. 2.
동시대미술입문과정9 : 미술운동의 흐름과 매체의 확장
미술사학자 한스 벨팅이 언급한 것처럼, 문학은 혁신적인 실험들이 있었음에도 매체로서의 구조 자체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회화와 조각은 매체로서의 안정성을 잃었으며, 나아가 그 창작 행위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 되었습니다. 조형예술 혹은 시각미술이라는 카테고리의 창작 작업은 그만의 참여자 즉 창작자, 평가자, 구매자 등이 준비, 제작, 발표, 평가, 거래의 제도를 갖춰나갔습니다. 또한 사진, 텍스트, 소리, 영상, 행위 등 끊임없이 다른 매체들도 품어버렸고요. 이와같은 현대미술의 흐름을 파악해볼 수 있는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인상주의에서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한번 쭉 훑어볼까요? https://youtu.be/IGFDGKrImUs?si=mxzPgcCN7CS6H3loWind A..
2026.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