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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릭 뒤 부아보드리3

한국에 살면서 어려운 점 vs 프랑스에 살면서 어려운 점 한국에 관한 엉뚱한 사전을 읽고나서 한국의 삶과 관련된 다른 사람들의 경험이 담긴 영상을 꽤 많이 찾아서 볼 수 있었다. 2023.06.14 - [사회역사] - 어느 프랑스 사람의 눈에 비친 한국의 아파트 2023. 6. 16.
한국에 관한 엉뚱한 사전의 내용 : 러브호텔, 외국, 우리... '언니 오빠'(111쪽)에는 한국에 있으면, 모두가 같은 이름을 가진 것처럼 느껴진다고 적었고, '나이'(16쪽)에는 상대방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기위해 나이를 알아야한다고 적었다. '재벌'(35-36쪽)에는 '땅콩항공' 에피소드를 적었고, '노예'(56-58쪽)에는 강제징용과 '위안부'에 대한 내용을 적었다. '종이 박스'(33-34쪽)에는 '폐지 줍는 사람' 그리고 '박카스 아줌마'(Bacchus ladies)에 관한 내용이 나오고, '매춘(123-124쪽)엔 '노래방', '룸살롱', '안마방' 등 어디에나 (심지어는 경찰서 앞에도) 자리잡은 성매매 업소에 대한 내용을 적었다. '유교'(43쪽), '여자'(59-60쪽) 등에는 여성의 사회, 경제적으로 낮은 지위, '남성우월주의' 등에 관한 상황이 거.. 2023. 6. 14.
어느 프랑스 사람의 눈에 비친 한국의 아파트 "처음 공항*에 와서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거대한 고층 건물이다. 가장 큰 단지엔 수만명이 거주한다. 높이는 10층에서 30층 이상까지, 그것의 한 외벽 정상에는 거대한 글씨가 게시되어있다. 똑같아보이는 타워들. 방향을 잘 찾아야 한다. 한국에서, 이 건물들을 아파트라고 부른다. 만약 프랑스라면, 저가 임대 주택 단지라고 볼 수도 있고, 선호하지 않을 이미지가 붙겠지만, 한국사람에겐 그렇지 않다. 그들은 아파트에 열광한다. 1950년 말에 등장한 아파트는, 독재자가 주민을 통제하기 위해 건설하였다. 1970년에 한국사람들은 이 건물을 싫어했었다. 그런데 현대화를 거치며 이 거주지는 점점 인기를 얻었다. 그것은 중심에서 벗어나지도 않았고, 저가 임대 주택도 아니고, 차 혹은 차들의 주차공간이 있는(매.. 202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