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뗄 드 슐리(Hôtel de Sully) 정원은 생 앙투안 거리(Rue Saint-Antoine)에서 들어가는 문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오뗄 드 슐리 자체도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다면 지나치기 쉬울 곳이다.




이렇게 평범^^;해보이는 외관과 앞마당.


안쪽 입구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책과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고, 정면에는 또 문이 있다. 짧은 복도를 지나 그곳을 통과하면 나오는 숨겨진 정원.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오지 않는 곳이다. 전에 살던 집이 근처여서 참 많이 지나다녔었다.

저 나무 아래 앉아서 새소리, 바람 소리 들으며 책을 읽는 것도 좋았었다.


한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 보주광장(Place des Vosges)으로 통한다. 보주광장에서 들어올 때는 특히 비밀 통로로 다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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