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 디지털 도서관] 샤를 자네의 개미, 말벌, 꿀벌 연구

둥지들의 형태에 대해 찾아보고 있었는데, 말벌의 집의 형태가 눈에 띄어서 찾아보다가, 갈리카 자료도 검색해봤다. 샤를 자네(Charles Janet)(1849-1932)의 '개미, 말벌, 꿀벌 연구. 23, 말벌 관찰' 자료가 흥미롭다^[각주:1]. 

 

Études sur les fourmis, les guêpes et les abeilles. 23, Observations sur les guêpes / Janet Charles

위의 말벌 집은 각각의 방이 모여 한층의 덩어리가 되고, 3층으로 짓고 겉면이 둘러싸여진 형태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사진들을 보니 미니 건축물로부터 나무에 매달린 고층 건물집들도 있던데, 재료를 보고 만져보고 싶다. 조금더 찾아보니, 말벌들이 나무껍질을 씹어서 침과 섞어서 집을 짓는다고 나오는데, '풀먹인 종이'로 집을 짓는 셈이라는 것이다. (이에대핸 좀더 확실한 자료를 찾을 필요가 있다.) 아무튼 굉장히 정교한 형태로 자연을 변형시켜 추상적 형태를 구축하는 사례로 볼수있겠다.

 

건축물을 나뭇가지에 고정하는 과정도 눈여겨볼만하다. 

1. Charles Janet, Études sur les fourmis, les guêpes et les abeilles. 23, Observation sur les guêpes, Paris, C. Naud, Éditeur, 1903, disponible sur le site de Gallica : https://gallica.bnf.fr/ark:/12148/bpt6k3052137z (consulté le 9 mars 2023).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