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자주 로댕미술관에 가서 시간을 보냈다. 정원을 한가하게 거니는 일이 특히 좋은 곳이다. 2005년도의 사진이다. 조각들의 몸짓, 표정 하나하나에 신기해하고 감동하던 때였다. 심지어 조각들 옆에 있던 나무들의 형상까지도.
일단 나무들이나 조각들이나 아는 척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있을뿐이어서 좋은지도 모르겠다. 천천히 시간을들여 알아가는 것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까?
후지s1pro에 28mm렌즈를 사용해 찍은 사진들이다. 한국에서 가져와서 정말 오랫동안 사용한 카메라다.
2023.04.21 - [미술전시] - 옛날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2005년 오르세미술관 사진
옛날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2005년 오르세미술관 사진
구글포토에 저장해놓은 사진이 너무 많다. 블로그에 사진을 정리하고 지우고 있다. 2005년에 오르세 미술관에서 구형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한다. 지금은 미술관에 가면 주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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