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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천재는 타고나는 것인가? 환경의 산물인가?

by Jeanjac 2026.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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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천재에 대한 사회적 욕망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곳으로 보인다. 각종 사교육 서비스가 발달했고, 미디어에는 어설픈 천재 신화 이야기와 영재발굴 프로그램이 판을 친다. 이런 모습들, 대한민국의 기본값으로 여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아주 잠시 비뚫어진 현상으로 여기고 싶다. 

 

일단, '우열'을 가리는 기준 자체에 대한 분석과 성찰이 필요하다. 예를들면, IQ 테스트는 극히 일부 분야의 문제풀이 능력을 시험할 수 있을 뿐인데,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해보기 보다는, 이런 기준을 함부로 모두에게 들이미려고 한다. 

 

많은 시험들이 그렇듯이 왜 이런 문제에 문제자가 낸 답을 맞춰야하는 시험에 들어야하는지, 그 자체에 의문이 드는 경우가 많다. 하나의 기준으로 '서열'을 만들기 전에 먼저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물어봐야한다. IQ테스트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었던 도구인데, 우열을 가르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회. 이런 비뚤어진 행위에 동참하여 우쭐해하거나 풀죽을 필요는 없다.

 

https://youtube.com/shorts/mqDAaxQtGkI  

Wind Art Mind youtube

 

 

미술 영재라고 보여주는 이들의 그림은 대체로 보기가 안쓰러울 지경이다. 그런 그림에는 아이들에게 부담을 지게하는 어른들의 압박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천재성이 있었을지라도 벌써 사그라드는 모습이 보일뿐이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서 천재들은 대부분 살아남지 못한다. 

 

https://youtu.be/zigSuUWAdrA 

 

 

천재는 어른들이 아이에게 남들보다 우월하도록 마구 정보 쪼가리들을 집어넣는 방식으로는 될 수 없다. 오히려 그냥 놀게 놔둬야한다. 예를들면, 아직 문자를 배우지 않은 시기는 아이의 천재성이 폭발적으로 확장될 수 있는 때이다. 스스로 세상과 언어의 관계를 설정하고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기.

 

2026.07.12 - [교육] - 공감 능력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릴적 놀이가 중요

 

공감 능력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릴적 놀이가 중요

장마리 셰페르는 「어떤 허구들을 위한 어떤 진실들인가?(Quelles vérités pour quelles fictions?)」라는 글에서 예술적 허구와 비예술적 허구의 차이를 분석하는데, 어릴적 역할 놀이를 통해 아이가 현

a4riz.tistory.com

 

어릴적의 천재성이 파괴되지 않은 사람들. 그 가치를 잃지 않은 사람들 중, 정말 그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럴 수 있는 환경이 뒤따라야 한다. 또한 많은 경우, 그들이 이뤄낸 성과는 결코 혼자서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https://youtu.be/OeVmrwu8k6s?si=AwUbwRaFvkgyG4ex

 

 

 

개천에서 용이 나는 일도 그것을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기 마련이다. 

 

 

https://youtube.com/shorts/vtsWjbLjy20?si=7iuwUWDMYk4VphaK

 

 

천재를 이야기 하기 전에, 아이들이 스스로 학문과 예술을 발견할 수 있게 함께 도서관에 가거나, 미술관, 음악회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스스로 천재가 되려 해보면 어떨까? 아이들이 그 모습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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