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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마르세유에서 우연히 만난 보나르 그림, 갤러리 알렉시 펜체프

by JeanJac 2025. 12. 26.

일을 일찍 끝내고, 무작정 버스에 올라 탔다. 바닷가 가까운 곳으로 향하는 버스. 바다 냄새가 나는 곳 아무 데서나 내렸다. 그리고 그냥 걸었다. 조금 걸으니 바다가 나왔다. 한참 동안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마을로 걸어나왔다. 

 

마르세유 바다

 

 

한참 걷고 있는데,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는 것 같았다. 그 시선을 따라 걸어갔다. 

 

마르세유에서 만난 고양이

 

 

그리고 어떤 갤러리를 만났다. 우연히, 당신 덕분에. 

 

마르세유의 알렉시 펜체프 갤러리, 바다가 보이는 풍경
마르세유 알렉시 펜체프 갤러리에 걸린 피에르 보나르 그림
피에르 보나르 Pierre Bonnard, Femmes à la fenêtre ou Chez la brodeuse, huile sur panneau, 35x45,5cm, vers 1895

 

 

앗. 보고싶었던 그림. 보나르의 그림이 여기 있다고 마르세유 야옹님이 알려주신거였다. 

 

 

앙리 마르탕 Henri Martin, Terrasse devant la mer, huile sur toile, 73x92,5cm
마르세유 알렉시 펜체프 갤러리에 걸려있던 르누아르 그림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 Auguste Renoir, Deux femmes dans le jardin de Cagnes, huile sur toile, 54,9x64,8, vers 1918
앙리 르바스크 Henri Lebasque, Saint-Tropez, le hamac sous les lins, hule sur toile 73x91,3cm, 1923
앙리 마르탱 Henri Martin, Jeune fille à la tresse, 50x40cm

 

피에르 보나르 Pierre Bonnard, La conversation, huile sur toile, 28x23cm, vers 1913
세자르 César, Valentin I, Bzonze, 47 x 80 x 21,5cm, 1979(modèle de 1956)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Baie de Naples et le Vésuve, huile sur toile, 130 x 195 cm, 1991

 

로랑스 레게르테르 Laurence Aegerter, Longo Maï, bain de minuit (coraux), tapisserie originale, 270x135cm, 2013

 

2023년 10월 3일 - 11월 15일 파비용 드 라 렌 잔느 개관전

 

파비용 드 라 렌 잔느(Le pavilon de la Reine Jeanne)는 19세기 말에 지어졌고, 파비용 생 루이(Pavillon Saint-Louis)라는 이름으로 티 살롱, 독일군 징발지, 전후에는 생선요리 레스토랑, 그리고 가족 소유의 저택으로 사용했던 곳을 이제 갤러리(알렉시 펜체프 Galerie Alexis Pentcheff)로 이전 개관하게 되었다고 한다. 

 

2023년 10월에 이곳을 우연히 걸었던 나는 운이 좋았던 것이다. 

 

갤러리에 대해서는 집에 돌아와서 정보를 찾아보았다. 

Le pavillon de la Reine Jeanne (galeriepentcheff.fr)

 

 

마르세유 알렉시 펜체프 갤러리에서 만난 강아지

 

안녕. 인사하러 나옴.

알프레드 롱바르 Alfred Lombard, Nu au turban jaune, huile sur toile, 146x97cm, circa 1911
라울 뒤피 Raoul Dufy, Taormina, Auarelle sur papier, 47x60, 1922
마르세유 바닷가의 파비용 드 라 렌 잔느 건물
Le pavillon de la Reine Jeanne - Galerie Alexis Pentcheff, Marseille

 

밖에 나와서 본 갤러리 모습.

 

 

버스를 타러 가면서 본 풍경.

 

바닷가 바위의 레스토랑에서 해초를 따러 나왔다. 

마르세유 바닷가 노을

 

기차역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장에서 해가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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