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뤽 낭시(Jean-Luc Nancy)같은 여러 지인들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인정했듯이 필리프 라쿠라바르트 (Philippe Lacoue-Labarthe)가 자주 사용하는 말에는 version이 있다. 프랑스어 version은 ‘버전’이라는 ‘일상어’로 좁히기 어렵다. 번역문의 뜻으로도 쓰이고, faire une version 번역하다, 특히 한 언어에서 번역하다는 뜻으로 자주 사용된다. 말을 옮기는 일은 한 언어라는 구조에서, 한 언어의 구조 안에서, 여러 언어의 구조 사이에서 사유의 부재와 차이를 보여준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어떤 말을 생각하고 가능한 최선을 다해 정당하게 옮겨오려는 일은 어쩔 수 없이 사유의 부재(non-pensée)를 드러낸다." 아니Annie의 글 「아니 에르노, 곁에 머무는 글-쓰기」 도입부.
Wind Art Mind 홈페지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Wind Art Mind - Mind
Mind
www.windartmind.com

예술작업이 완성된 상품이 아니라 끝없는 시도와 조직의 과정인 것처럼
책도 고정된 완성품이 아니라 글쓰기 움직임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Wind Art Mind는 작가, 즉 글을 짓고, 예술 작품을 짓고, 나를 짓는 자아를 담는다.
Comme la pratique artistique n’est pas un produit achevé mais un processus infini d’expérience et d’instauration,
Le livre aussi peu être considéré non comme un objet fixe et accompli, mais comme le mouvement même de l’écriture.
Wind Art Mind porte en lui une conscience créatrice - celle qui écrit des textes, crée des œuvres d’art et se construit elle-mê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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