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에 오르세 미술관, 반 고흐(1853-1890) 전시 방문. 찍어두었던 사진을 이곳에 올린다.










그가 남긴 편지. 반 고흐는 짧은 생애 동안 820통의 손편지를 남겼다. 오베르쉬르우아즈 시기에 남긴 편지는 24통.

화가가 색채를 어떻게 썼는지에 대한 분석과 설명이 전시장 한 칸을 차지한다.

























까마귀가 나는 밀밭
1890년 7월 8일
7월 10일, 한 편지에서 3점의 새로운 연작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찌푸린 하늘 아래 펼쳐진 거대한 밀밭들로, 나는 그 안에서 슬픔과 극한의 고독을 표현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세 갈래 길에 의해 형성된 다중 소실점 원근법은 이 그림의 공간에 분열적이고 '원시적인' 특성을 부여하며, 까마귀와 하늘, 그리고 밀밭을 묘사한 긴 꺾쇠(^) 모양의 붓터치가 이를 생생하게 움직이게 합니다.
극단적인 대비를 통해 한껏 고조된 색채의 채도는 화가의 고뇌(불안)를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Van Gogh à Auvers-sur-Oise. Les derniers mois, 오르세 미술관 전시 링크
Exposition Van Gogh à Auvers-sur-Oise | Musée d'Orsay (musee-orsay.fr)
Van Gogh à Auvers-sur-Oise
Présentée au musée d’Orsay à l’automne 2023, cette exposition est la première consacrée aux œuvres produites par Vincent van Gogh (1853-1890) durant les deux derniers mois de sa vie, à Auvers-sur-Oise, près de Paris. L’exposition constitue l
www.musee-orsay.fr
전시 카탈로그






반 고흐는 오베르쉬르우아즈에 1890년 5월 20일에 도착해서 같은 해 7월 29일에 세상을 떠났다.
전시는 이 시기의 작품에 초점을 맞춘다.
두 달 정도의 시간에 74점의 회화, 33점의 데생을 남겼다.
마지막까지 이 예술가가 해낸 작업의 밀도 앞에 섰을 때 감동과 존경의 마음을 품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사람들이 그를 우상으로 만들었지만, 그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보고자 하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은 것 같다.
'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시] 가브리엘레 뮌터, 우회없이 그리기,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 2025 (2) | 2025.12.25 |
|---|---|
| [전시] 크리스티안 크로그 '북쪽의 사람들' 오르세 미술관, 2025 (1) | 2025.12.25 |
| [전시]안나-에바 베르그만, 파리시립현대미술관, 2023 (2) | 2025.12.23 |
| [전시] 마크 로스코 회고전, 루이비통재단, 2023 (2) | 2025.12.23 |
| [전시] 귀스타프 카유보트, 남성 그리기, 오르세 미술관, 2024 (2) | 2025.12.15 |
| 파스텔, 밀레부터 르동까지, 오르세 미술관 전시회 (8) | 2023.05.09 |
| 마네/드가, 오르세 미술관 전시회 (7) | 2023.05.08 |
| '조선, 병풍의 나라' 2018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전시 (6) | 2023.05.01 |
댓글